



鼻水そうそう
콧물이 주룩주룩
- 두 눈을 태울 듯한 고열과 마치 살을 포(脯) 뜨는 듯한 몸살 끝에 나에게 남은 건...
피 토할 듯한 기침, 담(痰), 속쓰림.. 그리고 끝모를 무기력함.
- 시국도, 내 몸 상태도 너무 메롱인지라.. 겨우 숨만 쉬는 무기력함이 연말연시를 가득 채웠다. 이러면 안되지 싶어, 억지로 나선 길..
애썼다. 길치이자 방향치~
장하다. 히키코모리형 집순이~ ㅎ
- 업무로 인한 강제 외출을 나선 김에 들른 도심 속 푸른 수목원. 찾느라 좀 헤맸다~ ㅎ
구로 끝자락에 있어, 주변에 아파트나 주택들이 많음에도 너무 외진 느낌!
즐긴 시간보다 이동에 들인 시간이 더 많아~ ㅎ
-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항동 저수지를 품고 있는 푸른 수목원. 아담 온실도~
- 나이가 드니 스산함의 미(美)도 즐기게 되네.
- 늘~ 항동 철길을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수목원 옆쪽에 철로가 똭!~ 항동 철길과 연결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간상 이것으로 대리만족~ ㅎ
- 늦었지만..
나도 주변도 무기력함을 벗어나 행복한, 2025년 을사년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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