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해외여행

여행 - 나홀로 일본 "0"

단단콩알 2025. 6. 20. 19:00
10여년만의 간사이(関西)~~



"급" 히키코모리형 집순이의 나홀로 7박 8일 여행


오로지 비에이(美瑛)때문 삿포로(札幌)와 대만 중에 몇 달째 고민중이었던 나~ 그러다 급 결정한 이번 여행~

이유는 셋! ㅎ
1. 아다치(足立) 미술관
2. 돗토리(鳥取) 모래미술관
3. 난카이 대지진(南海地震)
    요즘 화제 중심인 7월 5일 난카이 대지진을 예언한 타츠키 료(たつき諒)의 "내가 본 미래" 때문도,  대지진이 일어나기 바라는 못된 마음 때문도 아니다~ ㅎ
전문가들이 50년 안에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 하고,  이번 여행지가 직접 영향권이라 더 늦기 전에~~~

내가 본 미래 - 타츠키 료(たつき諒) _ 야후재팬 발췌



여행지

     IN               간사이 공항 (티웨이)
     OUT          요나고 공항(에어서울)


1. 간사이(関西)
     교토(京都), 효고[兵庫: 고베(神戸), 히메지(姬路)], 오카야마(岡山)
2. 추고쿠(中国)
     돗토리(鳥取), 마쓰에(松江), 요나고(米子)
3. 시코쿠(四国)
    다카마쓰(高松)
4. 일정
-1일차 (6/11)
   간사이 공항(関西空港)> 신오사카(新大阪) > 오카야마(岡山)
- 2일차 (6/12)
  오카야마(岡山) > 교토 아라시야마(京都 嵐山) > 히메지(姬路) > 오카야마(岡山)
- 3일차 (6/13)
오카야마(岡山) > 아리마 온천(有馬温泉)> 고베(神戸) > 오카야마(岡山)
- 4일차 (6/14)
오카야마(岡山) > 다카마쓰(高松: 나오시마(直島)) > 오카야마(岡山)
- 5일차 (6/15)
오카야마(岡山) > 돗토리(鳥取)
- 6일차 (6/16)
돗토리(鳥取) > 야스기(安来)> 마쓰에(松江) > 이즈모시(出雲市) > 돗토리(鳥取)
-7일차 (6/17)
돗토리(鳥取) > 유라(由良) > 쿠라요시(倉吉) > 돗토리(鳥取)
-8일차 (6/18)
돗토리(鳥取) > 사카이미나토(境港) > 요나고공항(米子空港) > 귀국



HOTEL

1. 6/11  -  6/14 (4泊)    ¥37,816
    오카야마 미츠이 가든 호텔 (三井ガーデン ホテル 岡山)  
2. 6/15  - 6/17 (3泊)    ¥18,837
    돗토리 토요코인 기타구치 (鳥取 東横イン 北口)

나의 호텔 선택기준은 오로지 JR역 접근성!!
미츠이 가든은 약간 노후되었지만, 위치가 엄청 굿! 역사(駅舎)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진 않지만, 역사 오른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세븐 일레븐이 있고, 세븐일레븐 지나면 길 건너 바로! 근처에 이온몰, 돈키호테도~
돗토리 토요코인은 미츠이가든보다 더 굿!
역사 기타구치(북쪽 출입구)를 나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시설이 깨끗하고, 무료 조식도 나쁘지 않다. 메뉴에 큰 변화는 없고 한,두 가지 정도만 바뀐다. 근처에 LOFT, 스나바 커피, 버스정류장.
다만, 이온몰이나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의 이용 편의를 생각하면 토요코인 미나미구치 지점을 선택하는 게 좋을 듯~



■ 패스(PASS)

1. 교통패스

일본의 살인적 교통비는 외국인 한정 판매하는 각 지역 JR 패스로 해결~~!!!
소소한 버스비 등은 현금결제가 많다.

일본 현지에선 구매불가! 11번가, 지마켓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니 더 이득!
다만, 분실하면 재발급이 불가하니  주의!!

발권기로는 지정석이 6번까지 가능~  녹색창구(みどり口 / 미도리구치)에서는 무제한~ 지정석으로만 운영되는 구간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맘 편히 녹색창구에서 전체 지정석 예약하는 걸 추천!
패스 기한 동안은 무제한이니까~ㅎ


소도시는 배차간격이 매우 길고, 막차시간 또한 매우 이른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
열차 한 대를 놓치면, 하루 일정 전체를 버릴 수도~~

https://www.westjr.co.jp/travel-information/en/plan-your-trip/routes-schedule/

Route Maps and Timetables | West Japan Railway Company

Get information on JR-West Rail Passes, travel by train in West Japan, and find tourism information. Train service and delay information is updated in real time.

www.westjr.co.jp

영문으로 출발역, 도착역, 일자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열차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계획짤 때 한번쯤은 확인해보는 걸 추천한다.


- 간사이와이드 패스 (¥12,000)  5일권
신오사카(新大阪)에서 오카야마(岡山) 구간은 신칸센(新幹線) 탑승가능 구간.  1시간 남짓 소요~

- 돗토리-마쓰에 패스 (¥4,000) 3일권
돗토리-요나고-마쓰에 구간 특급 포함 JR선 무료~
신칸센은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 필요!!
패스 소지자는 돗토리역 루프기린 사자버스(주말, 공휴일만 운행)와 구룻토 마쓰에 레이크라인 버스를 무료로 이용가능!  하차시 운전사분께 보여주면 o.k.


2. 관광패스 (DAJP: Discover Another Japan Pass) 1일권 ¥2,000 / 3일권 ¥5,000

https://sanin-japan.com/ko/dajp/

Discover Another Japan Pass - SAN'IN -Tottori and Shimane

선택 서비스 목록에서 패스를 선택하고 장바구니에 추가합니다.

sanin-japan.com


어플을 깔아야 구매 가능하고, 대상 유명 관광지 매표소에서 QR코드 스캔하면 무료입장 가능!!!

현지에서 현금결제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관광 안내소도 관광지 매표소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음..  ㅡㅡ;;;;  
그러니 꼭 카드 결제하시길~~

좋은 점은 일자(日字) 기준이 아니라, 개시 시점기준 24시간이라는 것~~
난 1일권을 구매, 오후 3시쯤 모래미술관에서 첫 개시해서 다음 날까지 사용했음!!




■ 관광지, 교통 티켓




마무리~

- 나이가 들어서인지 감흥이 그닥~ ㅜㅜ
근데, 그런 것치곤 pass 진짜 열심히 부수고 다님 ㅋ

- 살인적 물가~
고환율이었던 10여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물가가 살인적이라 진짜 깜놀~ 그 때도 교통비는 살인적이었지만, 먹고 쓰는데 물가 비싸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진짜 격세지감.

- 살인적 자외선

와~ 햇빛 알러지인지, 햇빛에 의한 화상인지 몰겠지만. 다리 아작 ㅜㅜ 어쩐지 그 더운데도 일본인들 많이들 긴팔입고 다니더라~  ㅜㅜ
양말 경계선 넘나 뚜렷한 거~~ ㅋ

- 살인적 와이파이 속도  ㅡㅡ^
진짜 와이파이 속도에 속 터질 뻔~

- 극한 외로움 ㅎ
다들 연인, 가족, 친구  등 일행이 있는데 나만 없어~~ ㅜㅜ 진작에 짝꿍 만들어둘껄~~ ㅜㅜ

- 허접 일본어~
오래간만에 쓰는 일본어라 완전 허접 ㅡ.,ㅡ;;;;
그나마 청해는 녹슬지 않아 다행..ㅜㅜ

- 하루 몇 만보~
혼자라 열심히 다녔더니, 히키코모리형 집순이 하루 2-3만보는 기본! 덕분에 발이 아작! 크록스 안가져갔음 우짤뻔~ ㅎ

- 더 이상 친절한 일본인은 없다(?)!
예전 소도시만큼은 사람들 꽤나 친절했으나, 그네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서인지 아님 오버 투어리즘때문인지 소도시만의 친절함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아쉽~ 마쓰에성 호리카와 유람선 뱃사공 할아버지가 젤 친절했음.. ㅋㅋ

- 어쩌다 궁색여행 ㅎㅎ
원래도 NO 쇼핑, NO 미식여행 주의인지라..
그리고 열차시간 어긋나지 않게 빡빡한 스케줄로 다니다 보니 도시락으로 끼니 때우는 일이 많았고~
길치에다 시야가 좁아 스벅 찾는 것도 어려워 커피도 거의 편의점 BOSS 커피~
게다가 NO 위탁수하물 항공권이라 구매에도 제한적~
큰 교통비나 입장료는 pass로 해결~
이래저래 의도치않게 궁색여행이 되버림~ ㅎㅎㅎ
다카마쓰의 사누키우동, 이즈모시의 소바, 아다치미술관의 재첩미소시루, 나싯코칸(20세기 배 박물관) 배 젤리, 돗토리 모래 푸딩 등 다 액상이라 위탁수하물 불가인 나에게는 "그림의 떡"~~

감흥이 없는 듯 했으나, 귀국하고 나니 아쉬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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