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해외여행

여행 - 나홀로 일본 "8"

단단콩알 2025. 6. 28. 21:14
8일차 (6/18)
돗토리(鳥取)
> 사카이미나토(境港) > 요나고공항(米子空港) > 인천공항


■ 일정

돗토리에서 사카이미나토를 가기 위해선 요나고에서 환승해야 한다.

전날 지정석 예매하면서 역무원에게 물어본 결과~ 같은 승강장은 아니지만 불과 3분(9시 30분 도착, 9시 33분 출발)이라도 환승하기에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요나고까지 5분 연착 ㅡㅡ;;
9시 33분 열차를 놓치면 다음 사카이미나토行은 11시 34분인데~ 아~망했다~하고 생각했으나~ 다행히 사카이미나토行(계단 올라가서 오른쪽 0번 승강장) 열차가 연착에 맞춰 지연운행~ ㅎㅎ
그래도 열차가 승강장 저~~ 뒷편에 서 있어, 헐레벌떡 뛰어감.. ㅡㅡ;;;

열차는 문이 자동개폐되지 않으니, 開ける(あける)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역무원에 돗토리-마쓰에 패스를 보여주면 o.k.

1. 돗토리(鳥取) > 사카이미나토(境港)   ¥3,510
    - 돗토리(鳥取) > 요나고(米子)
       슈퍼 마츠카제  
   - 요나고(米子) > 사카이미나토(境港)
       JR 재래선 사카이라인

2. 사카이미나토(境港) > 요나고공항(米子空港)
      JR 재래선 사카이라인  
¥190



■ 水木しげるロード (미즈키 시게루 로드)

1. 사카이미나토역(境港駅)

ゲゲゲの鬼太郎(게게게 키타로)의 작가, 水木しげる(미즈키 시게루) 고향인 사카이미나토市는 게게게 키타로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관광지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조성~
현재 6종류의 鬼太郎(키타로) 열차가 주행중~

ゲゲゲの鬼太郎(게게게 키타로)
요괴만화의 고전으로 현존하는 모든 일본 요괴를 다룬 만화의 원조이자 일본의 국민 만화 중 하나로 오랜 시간에 걸쳐 애니메이션화되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 중에서는 대한민국 요괴에 관한 에피소드도 나온다. (나무위키 발췌)



2. 미즈키 시게루 로드 (水木しげるロード)

역사부터 온~~통 게게게 키타로 캐릭터~


3. 水木しげる記念館(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1,000

8배속 쫌~ㅋ
기본적으로 사진 촬영이 허용되나, 이 전시관은 사진촬영 불가.
미즈키 시게루가 게게게 키타로의 성공이후 그렸던 전쟁 이야기들은 일본 내에서는 별로 찬사를 얻지 못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요괴 만화가 아닌 전쟁 만화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는 일본의 만화가 중 마지막으로 전투의 공포를 직접 경험했고, 미화하려는 일본 극우들을 밀어내는데 그의 경력을 보냈다.
1991년 그는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상세히 묘사한 전쟁과 일본(戦争と日本)이라는 짧은 작품을 출간했다. (나무위키 발췌)


전쟁관련 전시관에 욱일기 그림이 있어, 한국인으로서 불쾌감이 느껴졌다. 그러나 미즈키 시게루는 자신을 이용하려던 일본 극우들을 밀어내는데 노력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뭔가 기분이 오묘~
진짜! 일본은 욱일기에 대한 죄의식도, 제대로 된 교육도 하지 않는 것 같다. ㅡㅡ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요나고공항(米子空港)

정말 작은 시골 공항.
일본 자위대와 공항을 공유한다고~
운항중인 항공사도 에어서울과 ANA 항공뿐~
에어서울은 하루 한 편 운항(1시 50분 카운터 오픈).
그런데 놀랍게도 인천공항에서 입항한 항공기가 잠시 정비를 거쳐 다시 출항. 괜찮은건가? ㅡㅡ;;;;

면세점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조그마한 면세점.. 간단히 게라면, 이즈모시 소바, 게 미소시루 등 구매(잔돈 털기용이었으나 딱히 살 게 없음. ㅎ).

사카이 미나토는 해산물이 유명하지만, 특히 홍게(ベニズワイガニ)가 유명하다는 듯.
공항에서 카운터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3개의 식당 중 홍게라면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카이센동(海鮮丼, ¥2,200)으로 끼니해결~
나름 괜츈~했지만, 다 먹기엔 내 입맛엔 너무 짜~
게 미소시루가 젤 맛있었음 ㅡㅡ;;;



■ 도착~

1시간 15분 정도의 짧은 (실제)비행시간. 그런데 난기류로 많이 흔들림~ 옆좌석에서 주무시던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 깨심..ㅎ

인천공항 입국심사대에 엄~청난 외국인 행렬~

점심의 여파로 목이 몹시도 말랐으나, 촉박한 공항 리무진 시간으로 물 살 시간이 없었..ㅜㅜ
집 도착해서 물 한 바가지 드링킹~ ㅎ

유라(아오야마 고쇼)도, 사카이미나토(미즈키 시게루)도 진~~짜 아무 것도 없는 시골 마을인데도 유명 만화가 하나로 이렇게 대단한 관광지를 만들다니 부럽.. 우리나라도 좋은 관광자원(큐슈에 수출된 제주 올레길처럼) 많은데~~ 좀 더 홍보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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